엣지컴퓨팅은 예시로 쉽게 설명할 수 있어요. ‘A지역 사람은 A지역에 있는 서버가, B지역 사람은 B지역에 있는 서버가 처리’
인터넷을 이용한 컴퓨팅은 그리드컴퓨팅 -> 클라우드컴퓨팅 (현단계)-> 엣지 컴퓨팅 이런식으로 발전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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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컴퓨팅 (Greed Computing) P2P 한국 웹하드 서비스나, 토렌트 사용해보신 적 있나요? 사용자들의 컴퓨터를 나눠서 같이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10대의 컴퓨터가 자료 A를 똑같이 갖고있는데, 새로운 컴퓨터에 B라는 정보를 나눠주고싶다면 10대의 컴퓨터가 각 10%씩 나눠주는 것이죠. 2)서버에서 사용자 A에게 영화를 스트리밍 시켜준다면, 다음 사용자 B에게는 A가 영화를 스트리밍해주고, 다음 사용자 C는 B에게 받고. 이런 식으로 사용자들의 컴퓨터를 나눠서 쓰는게 그리드 컴퓨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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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현재 쓰이는 기술 중 하나인데요. 기존에는 업로드하는 사람, 다운로드 하는 사람의 관계만 있었는데, 클라우드 업체는 업로드 하는 사람 것을 받고, 다운로드 하는 사람에게 주는 대리인이 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리소스의 추상화, 풀링, 쉐어링입니다. 내가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구동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에서 컴퓨터를 빌려써야겠다. 그러면 난 영화를 클라우드에 올리면 되고, 사용자는 클라우드에서 영화를 받아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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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컴퓨팅 (Edge Computing) 서울에서 유튜브 보는거랑 캘리포니아에서 유튜브 보는 것은 속도도 다르고, 사용되는 총 전력도 달라요. 속도를 빠르게하려면 높은 주파수가 필요해요. 같은 주파수더라도, 가까운 곳에 보내는게 더 빨라요. 또, 중앙 서버가 터져도 엣지에서, 엣지가 터져도 다른 엣지에서 통신할 수 있어요. 엣지 컴퓨팅은 중앙 서버가 아닌, 엣지에서 사용자와 통신하는 방법이에요.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버가 한 곳에 집중되어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몰리면, 느려지기도하고 심하면 ‘서버 터졌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근데 인터넷을 활용한 자율주행 같은 경우엔 짧은 시간이라도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면 위험해요. 자율주행을 비롯해서 많으 IoT 기기들이 늘어날 예정이라~~ 엣지 컴퓨팅에 대한 반도체 기술 연구 개발이 있어요. 국내 정부과제로는 서울대, KAIST, ETRI, 넥스트칩, 딥엑스, 세미파이브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5년간 약 400원을 투입해 영상보안·음향기기·생체인증보안기기 등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활용 가능한 NPU를 개발하고있어요.